<2014-09-15 격주간 제789호>
[회원사 소식] ㈜하림

하림 피오봉사단, 환경지킴이활동 펼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은 소비자들과 함께한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1기’활동을 마무리 했다.〈사진〉
지난 5월 조직된 소비자 가족 20팀과 하림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이 지난달 13일 하림 정읍 공장과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 활동으로 마지막 봉사활동을 마친 것이다.
이날 모인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80여명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방문하여 실제 생산라인에서 동물을 배려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와 장점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후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숲 속의 광합성 활동, 후각 체험 그리고 빛으로 보는 나뭇잎 등 오감으로 찾는 나무 이야기 학습 등 전문 숲 해설가의 지도 아래 생태학습을 진행했다.
그동안 ㈜하림은 환경보호활동 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MOU를 맺고 기업차원의 야생동물보호활동 지원 및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계획하기 위해 ‘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하림의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하림 피오봉사단을 조직하고 지난 5월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을 중심으로 총 20가족을 선정해‘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1기’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렇게 조직된 총 150여명의 ‘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1기’는 하림의 블로그(blog.naver.com/harimmar ket)에서 온라인 선서식을 시작으로 서천 국립 생태원 탐방, 토종 치어 한강 방류와 오염 하천 흙공 투척 정화 활동, 그리고 환경 독후감 쓰기와 재활용품 만들기 등의 온라인 미션 등을 통해 동물과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에 힘써왔다.
봉사단 1기로 활동한 한 회원은“기업에서 하는 봉사활동이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하며 굉장히 큰 보람과 감명을 받았다.”며,“활동이 끝나지만 앞으로도 환경지킴이로서 아이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는 활동들을 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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