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1 격주간 제788호>
생산자·소비자 함께하는 도농상생 축제

‘제2회 추석맞이 우리농축수산물페어’ 개최

‘글로벌4-H 세계대회 홍보부스도 운영

‘제2회 추석맞이 우리농축수산물페어2014’가 한가위를 앞두고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도농상생 한마당 축제로 지난 27일 시작돼 2일까지 일주일간 한국농어촌공사 운동장(경기 의왕시 포일동)에서 열리고 있다.〈사진〉
이번 농축수산물페어는 농축수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도농상생 및 소비촉진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업 비전 확산을 통한 창조농산업의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김준봉)가 주최하고,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윤천영), (사)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공동주관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대회장을,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총괄위원장을 맡아 범국민 화합의 잔치로 개최되고 있다.
농축수산물페어에서는 농업을 통해 성공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최상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수입농수산물로 차례상을 차리는데 마음이 편치 않았던 도시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우리 땅에서 거둔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들에게 감사의 제사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며, 우수 농축산물 나눔행사,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홍보관도 운영돼 농축수산물페어장을 찾은 도시민들은 과거 농촌마을 입구에 서있던 네잎클로버 돌비석과 4-H활동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는 한편, 글로벌4-H운동을 후원하는 뜻 깊은 계기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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