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4-H연합회(회장 박종진)는 지난 4일 보령 대천애육원에서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4-H연합회 한마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원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풀베기와 함께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등·하교용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진 충남4-H연합회장은 “보여 주기식의 일회성 봉사활동으로 그치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 우리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앞장서 마음을 주고받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천애육원 관계자는 "이번 도움으로 그동안 무성한 잡초 등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놀이터와 운동장, 텃밭을 원생들의 교육학습공간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남4-H연합회는 매년 직접 생산한 쌀 300kg과 생필품, 간식 등을 기부하고, 각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한은희 충청남도4-H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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