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공급과잉문제 해결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14년산 국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수매 물량 1만5000톤을 지난달 30일부터 비축하기 시작했다. 이와 별도로 수출용 정부 수매양파의 해외 수출물량 1만톤은 지난 6일부터 첫 선적을 시작했으며, 민간 수출업체의 수출물류비지원을 통한 수출은 당초 1만톤에서 1만5000톤까지 증량하여 지원한다.
금년도 양파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29만6000톤이 증가한 159만톤으로 조사되어 공급과잉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는 수출확대 지원 등을 통한 시장격리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aT가 수출확대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물류비지원을 통한 수출실적은 지난달 29일까지 당초 목표 1만톤 대비 91%인 9075톤이 수출되어 수출목표 달성이 조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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