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4-H연합회(회장 김진성)는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공동학습포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선별,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지난 봄부터 정성을 다해 전문 생산기술을 습득하면서 재배해온 옥수수로 공동 작업을 통해 510자루를 수확했으며, 옥수수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수익의 일정 부분은 군민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진성 괴산군4-H연합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으로 4-H회의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물별 재배 신기술을 습득해 농가 소득 향상의 기회를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4-H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키는 일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4-H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미래의 괴산농업을 책임질 전문요원들로 구성돼 공동학습포 운영, 선진농업 해외연수, 야영교육, 청소년 진로지도 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렬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cbrg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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