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되어가는 한국4-H운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4-H회원 40명이 소속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대학4-H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사진〉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금학산관광농원에서 대학4-H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이상인 전국대학4-H연합회장을 비롯한 4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회원들은 세계시민으로서 분쟁과 기아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의 삶을 돌아봤다.또 글로벌4-H 세계대회와 함께 벌이고 있는 ‘기본을 지키는 세상만들기’에 참여해 각 조별로 연극이나 노래 등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기본지킴이로서의 자기 성찰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4-H? 4-H!’ 시간에는 김창환 대학4-H선배를 초청해 4-H활동을 통한 자기 성장에 대해 듣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4-H의 네 가지 이념을 마음에 새기는 한편 앞으로 전개할 활동을 모색했다. ‘귀 막고 눈 감고 이해하고’ 시간에는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를 관람하며 그들의 불편함을 함께 느끼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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