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4-H본부(회장 이용석)는 지난달 27일 자매결연단체인 제주시4-H본부(회장 하부윤) 회원 29명을 초청해 우의를 다졌다.<사진>
선진농업 벤치마킹과 시군의 선진화된 정보교류 등 양 단체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된 이번 초청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제주시4-H본부의 세 번째 방문이다.
제주시4-H본부 회원들은 농경문화 홍보관에서 의령의 농업일반현황, 각종 축제와 행사 및 우수농산물 등의 전시물을 관람했다. 그리고 구아바 학습관에서 의령 구아바의 우수성과 재배현황 등을 견학하며 정보교환과 교류를 위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하재목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제주시4-H본부와 의령군4-H본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상호교류로 농업발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4-H본부와 의령군4-H본부는 매년 상호 방문하며 친목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박철호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nppch9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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