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은척중학교4-H회(교장 정병석) 신백호 지도교사가 개발한 생력화 원터치 과일봉지가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 프로그램의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KBS 1TV에서 방영되는 천지창조에 톡 프루트(T.O.K fruit)팀 개발자 겸 자문위원으로 참가한 신백호 지도교사는 지난 2월 초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피칭 심사를 거쳐 멘토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종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백호 지도교사가 개발한 생력화 원터치 과일봉지는 봄철 과수원의 어린과일(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씌우는 영농소비자재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어 일손이 부족한 과수영농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신백호 지도교사는 “이번 준우승의 성과는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며 쌓은 노하우의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진로지도 및 창업 관련 교육에 힘을 쏟아 회원들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kwj39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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