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1 격주간 제784호>
진세노사이드, 조사포닌 대폭 증강 제품 입증

홍삼 개발 및 특허권자 심호웅 대구광역시본부회장

4-H과제활동을 통해 인삼 전문가 및 사업가로 성장해 우리나라에서 홍삼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심호웅 대구광역시4-H본부 회장〈사진〉이 또 한 번 최고의 홍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중부대학교 산업협력단 생명과학연구센터는 최근 시험성적표를 통해 심호웅 회장이 대표로 있는 한국홍삼제조공사의 자연발효홍삼농축액이 진세노사이드 Rg1+Rb1+Rg 3=20.80mg/g, 조사포닌 198.63mg/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A사의 제품에는 진세노사이드가 5.5mg/g, B사의 경우 4mg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 여타 제품들보다 훨씬 증강된 제품으로 특허 받은 제품인 것으로 인정됐다.
심 회장은 4-H회원 시절 몸에 배인 과제학습을 통해 1963년 11월 제9회 경북4-H경진대회 특작(인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 회장은 인삼 재배 과제학습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 발전시켜 현재 인삼 특수발효공법 등 35건의 인삼 관련 신기술을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지적재산권을 인정받은 인삼전문가가 됐다. 특해 지난해 11월 열린 4-H중앙경진대회에서는 도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이후 50년 만에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회장은 2000년 한국홍삼제조공사를 설립해 국내시판 중인 ‘산홍삼(山紅蔘)’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등 매년 매출이 20%이상 성장하는 탁월한 경영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제조공장 2개, 전국 총판 3개, 대리점 50개를 두고 있다.
심 회장은 크고 작은 4-H행사에 홍삼을 넣어 만든 홍삼시루떡을 보내 여러 4-H인들과 나누어 먹는 정을 수년째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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