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 격주간 제783호>
4-H청소년농심개발위원회 발족
청소년농심개발활동 방안 모색

한국4-H본부와 윤명희 국회의원이 함께 지난 12일 청소년농심개발활동의 가치를 확립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4-H청소년농심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
청소년농심개발활동의 가치를 확립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4-H청소년농심개발위원회(이하 위원회)가 발족됐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윤명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과 함께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H청소년농심개발위원(이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식 출범했다. 위원들은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4-H관련 농업-청소년-교육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1시에 가진 위촉장 수여식에서 윤명희 의원은 “도시화로 인해 4-H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가 잊혀져가고 농촌청소년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4-H근본정신으로 도시와 농업-농촌이 함께하는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며, 이 모임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입법 등에 반영토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도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훌륭하신 전문가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올해는 4-H세계대회가 열리는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위원회 방향, 청소년 농심개발 제도적 보완을 위한 제안, 청소년 농심개발 활동 촉진을 위한 제안 등 활발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6일 국회에서 한국4-H본부와 윤명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농(農),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을 말하다’ 4-H청소년교육발전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위원회 구성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분기별 1회 회의를 열어 청소년농심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의 결과를 통한 실제적 방안은 입법과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권일남(명지대 청소년학과 교수) △위원=강장구(수원농생명과학고 교장, 한국농업교육협회장), 김귀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비안전팀장), 김성기(경기 김포통진중 4-H지도교사), 박정철(경기 성남효성고 4-H지도교사), 오해섭(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영대(관동대 기초교육학부 교수), 최영창(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평생교육청소년학과 교수) △실무=정다정(윤명희의원 비서관), 이은영(한국4-H본부 연구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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