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중앙연합회 1·4분기 중앙위원회의 개최
농산물 직거래사업·대의원대회 개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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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중앙연합회 중앙위원들은 제주해군호텔에서 1·4분기 회의를 갖고 한라산 등반을 하며 호연지기를 키웠다.> |
4-H활동을 앞장서 이끌어가는 4-H의 주역들이 새봄을 맞아 한라산 정상에 4-H의 깃발을 우뚝 세우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임용민)는 지난 9일과 10일 중앙위원과 선배 및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군호텔에서 1분기 중앙위원회의를 개최했다.
9일 오후 7시부터 임용민 회장의 진행으로 가진 이번 회의에서 중앙연합회는 대의원대회를 오는 6월 핵심4-H회원 해외연수와 함께 갖기로 했다. 대의원대회와 해외연수는 중국의 고구려유적지를 탐방하고 백두산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 여성회원들의 정보화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십을 향상시켜 여성회원들의 4-H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4월 13일과 14일 여성4-H회원 리더십교육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연합회 현 집행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직거래사업을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본부 앞에서 갖기로 하고 도별로 특산품을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앞서 등록을 마친 중앙위원들은 오후 2시부터 제24대 주정민 회장으로부터 임원의 역할에 대해, 또 오후 4시부터 제20대 고성봉 회장으로부터 회의 진행법에 대해 각각 특강을 들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고 ‘중앙연합회의 발전적 대안찾기’를 위한 각자의 의견을 진지하게 나누었다.
중앙위원들은 10일에는 한라산 등반에 나섰는데, 어리목코스를 돌며 친목을 나누는 한편 올해 중앙연합회를 알차게 이끌어 전국의 회원들이 4-H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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