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1 격주간 제780호>
4-H지도교사 워크숍, 24·25일로 연기

지도교사 활동목적 재정립-활동사례 공유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서 실시


12일까지 명단 제출해야
지난 26일과 27일 경남 합천군에 있는 해인사관광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해 전국4-H지도교사워크숍이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4일과 25일 전북 장수에 있는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갖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도별 핵심4-H지도교사 136명과 4-H주관단체 및 지도기관 관계자 등 모두 160여명이 참석해 4-H지도교사의 활동목적을 재정립하고 우수학교4-H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지도교사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4-H활동 우수사례로 제1회 농심함양 현장교육 연구대회 수상자 발표와 올해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학생4-H활동 관련 사업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다.
또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청소년활동의 안전성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안전교육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아이들을 향한’ 나의 비전 2분 스피치 콘서트도 열린다. 이 시간에는 지도교사가 4-H활동에 참여하는 목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자신의 4-H활동 방향 재설정 및 올바른 사명감을 갖게 된다.
이번 교육을 추진하는 한국4-H본부 교육연수부 담당자는 행사일정 및 장소 변경에 따른 시도별 참가자 최종 명단을 오는 12일까지 이메일(sangwonds@4-h.or.kr)로 접수해야 행사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김신년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은 “전국 1800여개 학교4-H회에서 회원들을 지도하는 3000여명의 선생님을 대표하는 선생님들이 1년에 한번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석해 달라.”고 당부하고 “워크숍이 4-H이념과 교육철학을 학교4-H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모색하고 4-H교육을 위해 고민하는 지도교사들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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