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1 격주간 제780호>
[충남4-H본부] 뜨거운 ‘열공’ 의지 느낀 4-H대학

충청남도4-H본부(회장 유영철)는 지난 10·11일 1박2일간 부여 땅자연 미술학교에서 회원 및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양성 교육 ‘충청남도4-H대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4-H대학에서는 문창수 세무사의 농업과 관련된 법률상식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세무회계법과 인생 설계도 작성법, 회원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발표 등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박주호 충남4-H연합회원은 “인생 설계도를 작성함으로써 부모님의 농사를 단순히 이어받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10년 뒤와 20년 뒤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를 고심할 기회가 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창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회원들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농업 경영 CEO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4-H대학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시행돼, 총 6회에 걸쳐 42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은희 충청남도4-H본부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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