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농업ㆍ농촌 이해 돕고 농심 함양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도시청소년들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업ㆍ농촌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촌사랑 프로젝트 청소년 애농학교’(이하 애농학교)를 추진한다.
농식품부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애농학교는 벼재배 화분 기르기와 농촌체험활동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회원 스스로 연중 벼를 기르며 벼의 생육과정을 관찰ㆍ기록하고,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촌문화체험 및 농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농부의 마음을 헤아리고 우리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농학교는 도시지역 8개 학교4-H회(연합 가능) 총 360명(각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1인당 5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4-H회는 오는 24일 18시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4-H본부 교육연수부(evergreenoh@hanm ail.net)로 제출해야 하고, 사업선정 학교4-H회는 심사를 거쳐 25일 발표된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4-H회 지도교사는 30일 오전 11시에 있는 지도교사 사전교육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불참 시 사업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4-H본부 홈페이지 알림터(www.korea4-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