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과정 운영 희망학교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청소년들이 4-H활동을 통해 농업-환경-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H그린프로그램 이수제’를 시행한다. 참가 대상은 학생4-H회원(유소년4-H회, 청소년4-H회)이다. 지난 1일부터 이수과정 운영 희망학교를 신청 받고 있는데 오는 25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수과정 운영학교는 5월 2일 확정하며,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월 28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12월 3일까지 심사해 참가자들에게 이수증 및 대한민국 농-생명 청소년홍보대사증을 발급한다.
한국4-H본부는 프로그램 이수자를 위해 각 대학 입학사정관실 등에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는 입학사정관제전형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많은 회원들이 입학사정관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H그린프로그램 인증을 위한 이수과정은 4-H그린프로그램 내용 중 총 10개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된다. 단, 반드시 프로젝트 활동이 1개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영역 내용 범위 내에서 초·중·고 4-H그린프로그램을 응용해 지도교사가 재구성하거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대체해도 된다. 4-H그린프로그램은 2012년 3월 해당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되었으며, 한국4-H본부 홈페이지(www.korea4-h.or.kr)<자료은행-교육자료실>을 통해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학교4-H회는 ‘농업·환경·생명’, ‘리더십’, ‘생활지혜’를 3대 활동영역으로 하며, 농업을 교육소재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 단체활동으로 농심을 지닌 창의 인재육성에 기여해 왔다. 4-H그린프로그램 이수제는 청소년의 농업 기초소양과 농심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의 시행과 이수기준을 마련함으로써 4-H교육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학생4-H회원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