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4-H본부(회장 유영철)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2박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회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4-H지도자 선진농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의 농산물원종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의 온난화 대응연구센터 그리고 망고 생산농가 등 선진농업 견학과 충남4-H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화력발전소 폐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망고 농가를 방문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망고 생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영철 충남4-H본부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제주도의 선진 농업 경영인을 만나 더 발전된 농업환경 조성하기 위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남4-H본부는 농업·농촌 활성화와 3농 혁신의 선도적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철 충남농업기술원 인력육성팀장은 “농업·농촌은 최근 농업환경의 급변 속에 미래세대를 위한 인력양성에 주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4-H본부와 4-H연합회가 연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kies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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