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경상남도4-H본부(회장 하왕봉)에 대만 가오슝4-H본부 회원 10명이 방문해 양 본부 간 우호를 증진했다.<사진>
이번 가오슝4-H본부의 방문은 지난 1월 경남4-H본부와 가오슝4-H본부의 국제교류활동의 연장선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농경문화관과 ATEC(Agriculture Technology Education Center)을 견학하고 양국 간 정보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발전에 협력키로 하는 등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왕봉 경남4-H본부 회장은 “경남4-H본부를 방문해주신 가오슝4-H본부 회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초석으로 양국의 교류를 더욱 확대 촉진시켜 지역 본부 간 국제교류활동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4-H본부는 지난달 25일 함양군에 위치한 김종환 경남4-H연합회 감사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경남 우수4-H회원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한 경남 우수4-H회원 현판식은 경남4-H대상 수상자 중 지역사회에 공헌이 큰 우수 회원에게 순차적으로 인증현판을 수여하는 행사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후계인력·지도자를 발굴하는 등 회원들의 사명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삼순 경상남도4-H본부 사무국장 hasam9001@feelg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