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 실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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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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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4-H출신으로 현재 한국4-H본부 자문위원인 임수진 씨가 제4대 한국농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국농촌공사 연수원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는 농민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 신임사장은 “21세기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주체로 한국농촌공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신임사장은 또 ‘선택과 집중’, ‘공사의 사업과 기능 개편’, ‘공익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 실현’, ‘투명경영 실현과 토론중심의 개방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 한국농촌공사의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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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한국농촌공사 사장 취임식이 지난 12일 열렸다.> |
임 신임사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등을 수료했다. 진안군수(3선)로 재 직하는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CEO군수로 통했으며 전국 최초로 ‘으뜸마을가꾸기 사업’과 ‘마을간사제도’를 추진해 전국적인 혁신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작목 육성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도 힘쓰는 등 진안군을 전국적인 모범 자치단체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 신임사장은 66년 마을단위 4-H회원을 시작으로 70년에 전북4-H연합회 회장을 지낸 4-H출신이다. 전북4-H연맹 회장, 한국4-H연맹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4-H본부 자문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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