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격주간 제778호>
[D-210] 농업인단체 공동주관 참여키로

홍문표 공동조직위원장, 농업인단체장 간담회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가 2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업인단체가 이 대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키로 했다.
홍문표 공동조직위원장(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한 음식점에서 농업인단체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한국의 4-H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뿌리이자 근대화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하고 “4-H가 새마을운동의 불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에 가려 있었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이번 글로벌4-H 세계대회는 한국의 4-H성공모델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 대회를 계기로 4-H운동이 다시 한 번 범국민운동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우리 농업계가 모두 참여해 힘을 실어주자.”고 당부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이 대회의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 70여개국의 대표가 참여하는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와 참여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장들은 ‘한국4-H본부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밝힌다.’는 성명서에 서명을 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축제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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