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격주간 제778호>
제15회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

곽정토·김민수 회원, 한국4-H본부 회장상 수상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27일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54명, 전문학사 323명을 배출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는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AI 확산을 막기 위해 연기했던 제15회 학위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들이 탄생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수산업 관련 단체장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한농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377명(학사 54명, 전문학사 323명)에게 각각 학사학위와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했는데, 나참(31), 박장현(29)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학4-H회원인 곽정토(23), 김민수(23) 학생이 한국4-H본부 회장상을 차지했다.
이동필 장관은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377명의 신형 산소탱크들이 탄생했다.”며,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과 쌓은 경험을 현장에서 지혜롭게 활용해 대한민국 농림수산업의 든든한 대들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 200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이번에 학위증을 받는 졸업생을 포함, 총 3350명의 졸업생을 농림수산업 현장에 배출했다.
〈사진제공 : 한국농수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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