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4-H연합회(회장 이준석)는 지난 1일 총 88개 팀이 참가한 ‘제10회 진도군수배 우수클럽 초청 족구대회’에 출전해 준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뿐만 아니라 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병인) 관계 공무원들과 선배 4-H인들이 진도공설운동장을 방문해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쳐 참가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이준석 진도군4-H연합회장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한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체육 활동 등 회원들이 단결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추진해 진도군4-H연합회 활성화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4-H연합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 진도읍에 위치한 아리랑 생활 체육공원에 모여 족구를 통해 체력 증진과 함께 단결심, 협동심을 다지고 있다.
<박창희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pchh81@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