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4-H연합회(회장 김도은)는 지난달 20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에서 회원 및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선출과 2014년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회장단을 선출하고 2014년 활동 계획과 4-H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회장단 선출에서는 회장에 김도은 회원〈사진〉이, 남부회장에 창상윤 회원이, 여부회장에 황미경 회원이, 감사에 권세훈, 박준호 회원이, 총무에 백승진 회원이 각각 선출돼 올해 완주군4-H연합회를 이끈다.
이번 회장으로 선출된 김도은 회장은 지난 2009년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며 한우 사육 및 사양기술을 향상시킨 한우전문가로 앞으로 완주군4-H연합회원 배가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4-H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주로컬푸드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완주군의 발전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4-H회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중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singasong@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