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5 격주간 제775호>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지원정책 매뉴얼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5일 농업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6차산업화 지원정책 매뉴얼’을 발간·배포했다.〈사진〉
기존에 제작된 정책 매뉴얼이 제조·가공업 종사자 중심으로 되어 있어 농업인의 참여가 어려웠던 반면에, 이번 매뉴얼은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분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에게 6차산업 참여를 확대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매뉴얼은 각 기관별, 각 분야별로 6차산업화 지원정책을 정리하여 6차산업을 추진하는 농업인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등 17개 기관과 9개 지자체의 6차산업화 관련 219개 지원정책을 금융, 컨설팅, 교육, 수출, R&D, 인증, 시설지원, 마케팅, 체험관광, 지역개발 등 10개 분야로 분류하여 정리했다.
지난해 7월 발간된 ‘6차산업화 우수사례집’이후,‘농업·농촌에 창조를 담다’시리즈의 제2탄으로 제작됐다.
이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 및 6차산업 분야 관련자들에게 배부되어 6차산업화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종합안내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e-book으로 제작하여 농식품부, 지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화부의‘정책브리핑(www.korea.kr)’, 미래부‘창조경제타운(www.creative korea.or.kr)’등 관계부처 포털에 게재된다.
김현수 농촌정책국장은 “지난해 7월 발간된 ‘6차산업화 우수사례집’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이번 매뉴얼 또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이 적극 활용하여 6차산업화 성공사례 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업인들이 농업분야에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담아 고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6차산업 창업 매뉴얼’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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