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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격주간 제7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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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도농교류-YDT종합 평가회 개최 |
사업추진 성과발표,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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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지난달 27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지난해 추진한 국제교류, 도농교류, YDT 등 3개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달 27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지난해 추진한 국제교류, 도농교류, YDT 등 3개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국제교환 파견훈련 수료자와 초청가정, 국제교류협회 임원, 도별 학생4-H회원 도농교류활동 담당지도자, 농식품부 도농교류협력사업 담당지도자, 4-H청소년개발테크놀로지(YDT)팀, 한국4-H본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과를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4-H국제교류활동
4-H회원들에게 외국의 4-H활동과 농업·농촌체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리더십과 국제적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4-H국제교류활동(IFYE)은 6개국에 15명(회원 12명, 지도자 3명)을 파견하고 6개국 21명을 초청했다.
훈련생들은 파견국과 4-H활동 교류(캠프, 국제세미나), 유관기관 및 농업관련기관을 방문하고 농가입주(Farm-stay)를 통해 현지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인도 및 캄보디아와 파견·초청훈련이 처음으로 실시돼 활동 폭을 넓혔다.
그러나 청년·대학4-H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저조해 홍보 및 참가 독려가 필요하고 일회성 사업이 아닌 수료자, 국제교류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H도농교류활동
4-H청소년들이 농촌과 자연, 생명을 사랑하고 농심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 지난해 도농교류활동은 도별 학생4-H회원 도농교류활동(8회 288명), 4-H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13회 576명), 농촌사랑 프로젝트 ‘청소년 애농학교’(10회 463명)로 각각 실시됐다.
도별 학생4-H회원 도농교류활동은 청소년들이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전통음식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농촌생활을 하며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심을 함양했다.
4-H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 참가자들이 스스로 사전계획 수립 및 오리엔티어링을 갖고 서울시내 포스트를 돌며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길렀다. 특히 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 이외에도 많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을 세워 본부에 위탁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미션수행지역 및 과제를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농촌사랑 프로젝트 ‘청소년애농학교’는 벼화분재배 과제활동을 실시하면서 과제기록장을 기록하고, 농촌체험활동 진행시 ‘나도 신문기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개발테크놀로지팀 운영
4-H청소년개발테크놀로지(YDT)팀은 각 부문별 전문지식과 역량을 가진 일선 4-H지도자 및 회원을 선발하여 4-H프로그램과 조직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뱅크 기능의 학습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됐다.
여기에서는 ‘4-H그린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확산방안 강구’를 핵심과제로 청년4-H활성화를 위해 초·중·고4-H회원의 체계적 육성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또 ‘학생4-H회의 충성도 강화를 통한 대학4-H회 조직 확대 방안’ 과제에 대해 학생-대학-청년4-H회로 성장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통해 대학 및 청년4-H회원 확대 및 활성화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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