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4-H회원 10명에 50만원씩 전달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에 미래의 꿈나무인 4-H회원들이 장학금을 받아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재단법인 글로벌비전네트워크(이하 GVN, 이사장 김기용)는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4-H회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청소년들의 인성개발과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제1회 GVN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선발된 중학생4-H회원 10명과 학부모를 비롯해 한국4-H본부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김기용 이사장은‘꿈과 비전,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나누며, 청소년기에 지녀야 할 꿈과 긍정적인 가치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내년부터는 점차 지역을 확대하고 장학생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솔 (고양 송산중4-H회) △김연수 (용인중4-H회) △김전성 (광주중4-H회) △노예원 (남양주 광동중4-H회) △심현우 (김포 통진중4-H회) △윤혜선 (성남 동광중4-H회) △정은혜 (이천 마장중4-H회) △정혜림 (남양주 연세중4-H회) △최민아 (용인 포곡중4-H회) △강정현 (서울 고명중4-H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