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원로회(회장 심재익)는 지난 12일 한국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송년웰빙잔치를 가졌다.〈사진〉
이기양 한국4-H원로회 사무총장(김천농협조합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유용근 9·10대 국회의원, 임수진 전 농어촌공사장, 김기윤 축산경제신문사 회장, 이원식 전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엄홍우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심호웅 대구광역시4-H본부 회장 등 내빈과 60여명의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재익 회장은 그동안 원로회에 큰 도움을 준 김기윤 축산경제신문사 회장과 함석구 농촌경제신문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은 “4-H정신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여러 원로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발전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면서 원로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선배 없는 후배가 없기에 4-H원로님들을 모시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참석자 한분 한분 모두 소개했다. 또한 심재익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4-H원로회는 매년 여름 캠프대회를 열고 4-H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였으며, 연말에는 송년잔치를 열었다.”면서 “4-H원로회가 원로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모임으로 발전하는데 모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홍삼 왕대추떡을 자르며 서로의 건강과 4-H발전을 기원했으며, 식사와 아울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과 이기양 김천농협조합장이 식사비를 모두 부담했으며, 심재익 회장 사모님이 찹쌀떡, 김국진 원로가 대추떡, 송태원 제10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이 모시떡,경기호 충북4-H지도자가 밤막걸리, 이한주 지도자가 진도홍주, 심호웅 대구광역시4-H본부회장이 산홍삼떡을 각각 협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