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1 격주간 제770호>
재미 한인교민 4-H글로벌네트워크 후원에 앞장
정문철 지도자 100만원 기탁

정문철 지도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에게 내년에 열릴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대표자대회 성금을 전달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대표자대회(이하 글로벌네트워크)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 및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4-H후원회(현 한국4-H본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정문철 지도자는 한국4-H본부를 방문해 이홍기 회장에게 글로벌네트워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 지도자는 “한국의 4-H운동은 해방 이후 어려운 여건에서 4-H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육성해 사회 각계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새마을운동의 뿌리가 되었다.”면서, “이제 한국4-H의 성공모델을 아시아-아프리카 등에 전파하는 글로벌4-H네트워크 대표자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2년부터 1973년까지 3회에 걸쳐 4-H미국농업연수훈련이 실시됐다. 제1기 81명이 파견되었을 때 정 지도자는 연수생 단장으로 활동을 했다. 3회에 걸쳐 모두 244명이 파견되었는데, 이 가운데 116명이 현지 취학, 취업 또는 결혼으로 미국에 정착했다.
정 지도자는 한국4-H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4-H청소년 육성에 힘을 쏟아 4-H운동 40년사 발간과 4-H후원기금 조성, 한국4-H회관 건립 등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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