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4-H유통연구회(회장 이종열)와 임실군4-H연합회(회장 양정연)는 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노원구 월계3동 헬스케어센터 앞마당에서 ‘청정 임실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펼쳤다.〈사진〉
2002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인식이 좋아 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특산물 포장지에는 4-H마크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이 인쇄되어 도시소비자들에게 4-H인이 생산하는 우수농산물과 4-H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열 임실군4-H유통연구회장은 “소비자들의 요구로 11년째 뜻깊은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연 임실군4-H연합회장도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해 영농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4-H회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을 임실군청에 전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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