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 격주간 제769호>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 충청북도 종합우승 차지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가‘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 및 대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돼 각 시도를 대표하는 4-H회원들이 4-H현장
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었다.

4-H활동의 꽃이자 열매라고 할 수 있는 4-H중앙경진대회에 각 시도를 대표하는 4-H회원들이 참가해 4-H현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었다.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가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 및 대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4-H이념 및 창조농업의 가치 확산을 통한 화합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4-H회원 700명과 지도교사 및 지도자 100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5·6면〉
첫날인 13일 오후 2시까지 등록을 마친 회원들은 곧바로 ‘농업! 베일수채화경진’, ‘전시관 및 홍보경진’에 들어갔다.
오후 5시에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최규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홍문표·윤명희 국회의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 등 내빈과 한국4-H중앙연합회 이행도 회장, 장귀환·김경아 부회장, 김동률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4-H발전에 기여한 최성길 전 경북4-H본부회장과 심호웅 대구광역시4-H본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와 회원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날 저녁에는 클로버의 향연을 열고 시도별 4-H회원들이 장기자랑과 우수경진사례발표, 특별공연 등을 갖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경진이 펼쳐졌다. ‘도전! 스마트골든벨’은 4-H 상식, 창조농업 관련 기초 및 전문지식 등에 대한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 향토음식 요리경진’,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한 ‘창의 아이디어 뽐내기’, 4-H회원들의 토론의 장인 ‘회의진행경진’이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농기계경진과 경영기록장경진, UCC경진이 펼쳐져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가고 국민들의 식량주권을 지켜나갈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능력을 겨루었다.
또 선배와 함께하는 현장이벤트 ‘우리는 하나’를 통해 4-H인들의 단합을 다졌으며, 저녁에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4-H한마음축제’가 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농촌진흥청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풍물경연이 펼쳐져 우리 것의 소중함과 생명산업인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계속된 폐회식에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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