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5 격주간 제769호>
올해 4-H활동 평가 시상 및 더 큰 발전 모색
한국4-H대상, UCC, 사이버백일장, 연구대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시상


한국4-H본부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5회 한국4-H대상과 함께 UCC공모전, 사이버백일장, 농심함양현장연구대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4-H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올해 활발하게 펼친 4-H활동을 평가 시상하고 4-H의 더 큰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이번 제15회 시상식에서 한국4-H대상과 함께 UCC공모전, 사이버백일장, 농심함양현장연구대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4-H회원 출신인 김홍국 (주)하림 회장 초청 특별강연이 있었다.
김 회장은 자신이 청소년 시절 4-H활동과 영농을 하는 사진 등을 소개하며 “4-H이념이 오늘날 자신이 있게 해 준 밑바탕이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의 농업현실을 진단하고 유럽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면서 지·덕·노·체 4-H이념과 실천정신으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외할머니가 주신 10마리의 병아리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시절 황등농장을 창업하고 글로벌기업인 하림그룹을 일군 전설적인 인물이다.
황등면4-H연합회장과 영농학생회(FFK) 부회장을 지냈으며,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글로벌4-H네트워크컨퍼런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후 3시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수범적인 과제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친 제주중앙중학교4-H회와 축산 및 과수를 하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종진 충남4-H연합회장이 각각 4-H대상을 수상했다. 또 4-H육성에 기여한 6명의 지도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각 부분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본상은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은 한국4-H본부회장상 그리고 특별상으로 농협중앙회장상,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한국농수산대학총장상,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4-H대상과 함께 제5회 4-H전국청소년UCC공모전, 제13회 전국4-H회원 사이버백일장, 제1회 농심함양현장교육연구대회,‘국민농부체험’제6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가 열려 여성가족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경기도지사상, 한국4-H본부회장상을 비롯한 상과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2014년 글로벌4-H네트워크 안내와 서울대학교 중창단의 오프닝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또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산 평촌초4-H회원들의 작품이 상영돼 어린 초등학생들의 농촌사랑정신을 느끼고, 청원 현도정보고4-H회원들이 과제발표로 펼친 난타공연은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홍문표·김학용·손인춘 국회의원이 참석해 4-H가족들과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4-H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 정종택-장태평 전 농림부장관, 반재철 흥사단이사장, 윤천영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안양호 한국관광농원협회장, 조우현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장 등 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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