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75개소에서 쌀 소비 촉진과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아침밥은 보약’이라는 주제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12~49세의 청소년·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출근)길, 학교 및 전철역 등에서 아침밥의 중요성을 홍보해 아침 결식률을 낮춰 쌀 소비를 늘리는 한편, 식생활개선을 통해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고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의 ‘아침의 중요성, 아침급식의 필요성’이란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침밥은 ▲건강은 물론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되며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폭식을 예방하여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4만명 분의 주먹밥·김밥 등 아침식사가 제공됐으며,‘아침밥은 보약’이라는 주제로 홍보전단지도 배포됐다.
노수현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 공무원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지역네트워크 등 관계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해‘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식생활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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