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영화학교4-H회(교장 전명남)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 ‘201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학생회원들이 손수 기른 국화분재를 전시·시판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정성껏 재배한 국화분재 200점, 소품 700점, 대국 100점, 복조작 50점 등 1050점을 전시·시판해 함평 엑스포공원에 국화향기와 더불어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4-H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국화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을 정취와 추억을 선물했다.
전명남 함평영화학교 교장은 “이번 국향대전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국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졸업생들의 진로장학금과 재학생장학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영화학교는 특수학생들의 교육기관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2012년에 학교4-H회를 조직해 각종 과제활동을 하고 있다.
〈강희주 함평영화학교4-H회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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