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5일 수원 농촌진흥청서 700여명 참석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가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 및 대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4-H회원 650명과 지도자 50명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 및 창조농업의 가치 확산을 통한 화합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교육활동으로는 창조농업 스마트골든벨, 1분 UCC제작, SNS쇼 등으로 진행되고, 과정활동으로는 창조농업 캐릭터 만들기, ‘우리의 꿈’ 베일수채화 그리기 그리고 현장경진으로는 6차산업 요리경진, 농기계경진, 경영기록장경진, 4-H회의경진, 농촌어메니티 풍물경진이 펼쳐진다.
또 전시행사로 ‘스마트 팜’ 전시관과 4-H과제작품전시관이 운영되고, 참여마당으로 4-H클로버의 향연이 펼쳐지며, 홍보행사로 도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와 릴레이 SNS홍보이벤트 등을 통해 4-H활동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회원들의 마음속에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개회식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4-H회원 및 지도자, 관계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개최된다. 이 시간에는 4-H활동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와 회원에 대한 시상을 하고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퍼포먼스도 가질 계획이다.
폐회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대운동장 특별무대에서 개최돼 각 경진종목별 우수팀에 대한 시상과 종합시상을 갖는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도 및 특광역시 종합우승팀에게 우승기를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4-H회원의 창의적 현장경진에 대한 평가와 시상으로 4-H회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연간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활력화를 도모하며 △영농회원 중심의 지역 농산물 홍보, 농식품 가공 및 창업기술, 농촌체험상품화 전시 등 현장경진을 통해 ‘창조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4-H중앙경진대회는 지난 195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1991년 제34회 대회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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