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4-H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길)는 지난 27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사진〉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공동과제포를 마련하고 종자를 심은 뒤, 반 년간 회원 모두가 땀과 정성을 쏟아 재배해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길 안양시4-H지도자협의회장은 “수확에 참여한 회원들 모두 그동안 고구마 재배로 힘들었지만, 좋은 일에 앞장설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웃음꽃을 피우며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지역봉사활동과 함께 4-H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경기도4-H후원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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