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학교4-H회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에서 관내 학생4-H회원 180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에는 관내 7개 학교에서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우리 밀 오곡쿠키와 우리 밀 카스테라 만들기’, ‘동물 모양 토피어리 만들기’로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4-H회원까지 참여했다.
과제교육 외에도 4-H정신과 4-H의 역사, 각 분야에서의 활동사례 등 4-H이념 교육을 실시해 4-H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교4-H회원은 “4-H회가 이렇게 오래된 전통을 가진지 몰랐다”며, “앞으로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들어가도 4-H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제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어린 학생들에게 멀어져가는 농심이 4-H교육으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4-H과제교육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서혜진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m7lds@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