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1 격주간 제647호>
복지시설 ‘신생원’에 그린4-H회 육성

4-H회원이 생산한 쌀도 전달

사회복지 시설 원생들이 4-H활동에 참여해 지·덕·노·체 이념으로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관내 ‘신생원’에 그린4-H회를 설립하고 원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신생원을 방문하고 지난해 예산군4-H회원들이 손모내기 행사를 통해 수확한 쌀 600kg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생원 관계자들과 우리 미래의 주역이 될 원아들을 특화된 4-H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한상진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생원 아이들을 특화된 그린4-H회원으로 육성하여 예산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로운 ‘그린4-H회’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초록의 새싹’이란 숨은 뜻을 담은 ‘그린(Green)4-H회’ 육성을 위해 회의 진행교육, 공동분 심기, 국화기르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회원들에게 농심을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월 1회 이상 예산여상 풍물4-H회원들과 함께 풍물 배우기를 통해 그린 4-H회원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계승 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이며, 영농 4-H회원들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린 4-H육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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