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에서 개최, 글로벌4-H네트워크 홍보
세계IFYE대회에 한국대표단 80여명이 참가해 세계 농업 및 청소년 관련 정보를 나누고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추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제10회 세계IFYE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태국 파타야 촌부리에서 개최된다. ‘푸르고 행복한 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의 4-H회원과 IFYE회원, 담당자들이 참가해 농촌청소년 및 농민 육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적인 IFYE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주제 강연, 심포지엄을 갖고 이사회 및 총회, 2018년 제11회 세계IFYE대회 개최지 선정 등을 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국가별 전시대를 마련해 각국의 IFYE 및 4-H활동을 홍보하며, 각국 문화공연을 갖고 우의를 증진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태국농업기술 및 4-H회원 경진에도 참여하고, 태국 농촌 견학과 아울러 로이 크라통 축제에도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4-H본부 주관으로 4-H회원, 지도자, IFYE회원 50여명과 경기 가평군4-H, 경상북도4-H본부 등 모두 8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의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4-H활동 및 IFYE활동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글로벌4-H네트워크 운동을 강화하고, 4-H세계화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4-H운동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4-H본부 5층 강당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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