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행사는‘희망귀농 잘 짓고! 행복귀촌 잘 살고!’라는 주제로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선배 귀농·귀촌인 등 전국의 100여개 기관이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귀농·귀촌 창업박람회는 귀농·귀촌 붐 지속유지, 생활정착 정보 제공 이외에도 농업·농촌 창업 및 일자리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귀농·귀촌의 생생한 성공 및 실패 경험을 귀농귀촌 선배에게 1:1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농업창업 노하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행사기간 내내 실시했다.
개막식에서는 귀농·귀촌 유공자와 2012년 귀농인 유치 우수마을인 고창군 공음면 상평마을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 귀농·귀촌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고창군과 이미숙(충남 예산)씨에게도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농촌현장에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귀농·귀촌 코디네이터에게‘귀농·귀촌 현장지도교수’현판을 수여했다.
아울러‘지방자치단체정보관’,‘정부정책정보관’,‘취·창업관’,‘귀농인 농산물 판매·체험관‘ 등 4가지 주제가 담긴 전시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기훈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인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고민하는 귀농지역과 창업 아이템 등을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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