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마산신월초 지도교사 대상 차지
올해 처음으로 역량있는 4-H지도자의 현장교육 실천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제1회 농심함양 현장교육 연구대회에서 경남 창원 마산신월초등학교 김숙희 지도교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2·6면〉
지난 12일 한국4-H회관에서 실시된 전국 4-H지도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에서 학교4-H프로그램 사례연구발표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명의 발표자들은 이 시간에 프리젠테이션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교육 참가자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이 대회는 4-H청소년의 창의인성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해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초등 1개교, 중등 6개교, 고등 4개교 등 모두 11개 연구과제를 확정했다.
연구자들은 지난 9월 16일까지 연구보고서 요약서, 출력본, 파일을 한국4-H본부에 제출했으며, 9월30일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상위 5인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 심사는 1차 심사의 점수를 40%(60점) 반영한 가운데 최종 심사 60%(100점)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김성수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서울대 명예교수), 오해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병민 건국대 교수, 최영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김성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력육성팀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연구물은 별도 책자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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