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격주간 제767호>
주관단체 역량강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
4-H관련 각 단체 및 인사들의 의견 수렴

지난 14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가진 4-H활동주관단체 발전방안연구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에서는 4-H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발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범4-H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의 4-H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발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범4-H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14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4-H활동주관단체 발전방안연구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는 한국4-H활동지원법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인 한국4-H본부의 중장기발전방안(2014~2019)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한국4-H본부 부설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김성수) 연구위원, 농촌진흥청 및 시도농업기술원 등 지도기관, 4-H지도교사, 청년농업인4-H회원(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 지역4-H본부 및 한국4-H본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에서는 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 김진모 교수가 연구 개요와 4-H내·외적 환경분석, 설계요소 진단 결과, 개선방향, 추후 일정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수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서 먼저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부족해진 4-H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 항목으로 △시군4-H회원 육성의 한계로 회원수 확보의 어려움 △4-H만의 특화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 미흡하여 정체성이 모호함 △지도자 육성체계가 미흡하여 4-H교육 특성 공유의 어려움을 들었다.
또한 한국4-H본부의 운영에 발생하는 어려움으로 △한국4-H본부의 재정 확충을 위한 방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주관단체로서의 기대수준 향상 및 국제업무의 폭증으로 인한 업무대비 인력의 부족 △지역4-H본부의 자체사업 추진능력 및 행정력 미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4-H본부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한국4-H주관단체의 역량강화방안을 마련하게 된 점을 설명했다.
이날 중간보고 및 연구간담회에서는 4-H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조직인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이행도)를 비롯해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김신년) 그리고 4-H지도자들의 폭넓은 의견이 개진되었다. 연구팀은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연말까지 주관단체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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