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1 격주간 제647호>
‘농어촌 여성문학’ 제12집 펴내

농어촌여성문학회

도시인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처럼 농촌의 전원생활을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속에서 자연과 삶을 가꾸는 손길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 더욱 아름답고, 그것을 글로 표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어촌에 거주하며 농어촌의 정서를 진솔한 글로 표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는 농어촌여성문학회가 ‘농어촌 여성문학’ 제12집을 펴냈다.
형효순 농어촌여성문학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일어서는 용기와 억척스러움으로 다시 일어서 문제를 해결하고, 그러한 아픔과 고통을 글로 승화시켜 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고 있다”고 발간사에서 밝히고 있다.
이 작품집에는 34명의 시와 34명의 수필 그리고 기행문 3편이 실렸다. 또 각종 백일장 입상작 4명과 단편소설 2편이 게재됐다. 또 박홍수 농림부장관, 우정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서규용 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의 축하글이 실려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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