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격주간 제767호>
[제주중앙중학교4-H회] 우리 땅·우리 먹거리의 소중함 배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중앙중학교4-H회(교장 고인숙·지도교사 김강옥, 김명미)는 지난달 17일 함경면 낙천리 아홉굿마을에서 ‘식사랑 농사랑 농촌체험’을 실시했다.<사진>
회원들은 낙천리 주민들이 재배한 친환경 보릿가루를 재료로 사용해 보리빵과 보리수제비를 직접 요리하고 시식해보며, 요리의 재미와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제주 농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농업·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고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체험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옥 제주중앙중학교4-H회 지도교사 kok0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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