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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격주간 제7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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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4-H본부] 경남4-H인들의 가슴에 자긍심 심어 |
경상남도4-H본부(회장 하왕봉)는 지난 24일 산청군체육관에서 ‘제33회 경상남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상식에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김오영 도의회 의장, 고영진 교육감,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근 산청군수, 조성환 산청군의회 의장,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 허기도 도의원과 도내 4-H회원, 지도자 및 관계관 등 2500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에 앞장서 잘사는 농촌, 앞서가는 경남농업의 기틀을 마련한 장본인들이 모인 이 자리가 앞으로 50년간 우리 경남도민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하왕봉 경남4-H본부 회장은 “지난해 경남4-H운동 60주년을 기점으로 4-H회 활성화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4-H회가 더욱 앞장서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경남신문사 정충견 회장은 “이 시상식이 올해로 33년을 맞은 만큼 역대 수상자들과 올해 수상자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을 꿋꿋하게 지키며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는 만큼 긍정적 사고와 낙관적인 생각,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영예의 대상은 창원대산고등학교4-H회(교장 황진규, 지도교사 김병국)와 추호진 하동군4-H연합회장이 차지했다.
또 본상에서는 김해진례중학교4-H회(교장 이강복, 지도교사 오세길) 등 4개교, 김찬열 김해시4-H연합회 회원 등 4명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권보성 의령군4-H연합회 회원 등 4명이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회원 사례발표, 초청공연 등 식전행사가 있었으며, 이날 오전에는 ‘경남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있었다.
〈하삼순 경상남도4-H본부 사무국장 hasam9001@feel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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