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격주간 제766호>
[회원사 소식] 한국마사회

말(馬) 활용한 정서장애 치료 앞장

청소년들의 성적 압박과 학교폭력, 왕따 스트레스, ADHD 등으로 인한 ‘충동적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직무대행 김영만)는 지난해 말을 활용해 청소년 정서장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KRA 승마힐링센터’를 인천과 시흥에 개장한데 이어, 지난 12일 대구시 대덕승마장에 ‘KRA 승마힐링센터’ 3호점을 개장했다.
대구승마힐링센터는 앞산공원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활승마 교관 2명과 상담사 3명, 재활치료사 1명 등 전문 인력 11명이 상주한다. 3개의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감각치료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시청각교실 등 5개의 치료실을 통해 50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정서장애 청소년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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