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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1 격주간 제7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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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성황리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그동안 5개 축산관련 단체가 주관해 오던 행사를 금년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240여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850개의 부스에서 상설 전시했으며, 전시면적도 2만4000㎡에 이르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배합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 농장경영·컨설팅, 각종 간행물 등을 전시·시연해 축산농가와 관련한 기업체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별관으로 설치된‘대한민국 축산 창조경제 신기술관’에서는 축산분야 연구개발(R&D) 성공 사례와 실용·산업화 성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개·폐막식이 열린 1층 로비무대와 컨벤션홀에서는 UN지정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 기념식, 세부 주제별 세미나와 토론회 등 18차례의 연계행사도 진행됐다.
야외 소비홍보 행사장에는 축산물 할인판매 및 시식을 박람회 전기간 동안 실시하는 한편, 체험 행사장에서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목장체험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도심 속 승마체험장’과 ‘도심 속 목장나들이’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승용말 타기와 젖소 우유 짜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건초주기, 우유비누·미니 워낭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종전까지의 축산 관계자간 정보교류를 위한 전문적 성격의 박람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 축산업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심과 호응을 유도한 대중적 박람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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