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1 격주간 제766호>
[부안군4-H연합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해
부안군4-H연합회 임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북 부안군4-H연합회(회장 송은주)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허물어지고 눅눅한 거처에 어르신 혼자 계시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워하던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쌀과 고구마, 김 등의 식자재와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4-H의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
송은주 부안군4-H연합회장은 “한 해 농사를 수확하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는 행사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생필품을 전달받은 김종례(82·계화면)씨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4-H 젊은이들이 고맙다.”며, “덕분에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효순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mhs082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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