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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격주간 제7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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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중앙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
유대 강화 위한 갯벌체육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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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중앙연합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전남 순천에서 한마음대회를 갖고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단체활동을 통한 유대를 강화했다. |
한국농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단체활동을 통한 유대를 강화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이행도)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전남 순천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중앙연합회 중앙위원과 시도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첫날인 30일 순천거차 뻘배체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4-H중앙연합회 15대 홍영신 회장, 27대 임용민 회장, 32대 김철환 회장 등 역대 임원과 임재상 전남4-H본부 회장, 김봉환 순천시4-H본부 회장이자 순천시의회 의원, 하태승 한국4-H본부 사무총장, 김영길 전남도농업기술원 지도관, 신재천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노형일 농촌진흥청 지도사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원들은 영농현장에서 벗어나 4-H한가족으로서 지·덕·노·체 4개 팀으로 나뉘어 유대감을 강화하는 갯벌체육대회를 열고 젊음을 불살랐다.
먼저 ‘빠져들자! 갯벌 축구’는 팀당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후반 각 10분씩 갯벌을 뒹굴며 경기를 가졌다.
또 ‘으랏차차! 인간한계 기마전’은 팀당 16명(4명씩 4팀)이 참가해 경기를 벌였으며, ‘흥미진진! 추억의 갯벌 릴레이달리기’는 4개의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했다.
번외 게임으로 제기차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이 열려 회원들은 시원한 갯벌에서 진흙투성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만찬을 즐기며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이 있었다.
종목별 우승팀과 추첨을 통해 예초기, 동력분무기, 자전거, 농산물 및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행사 둘째 날인 31일에는 폐회식을 갖고 순천 정원박람회를 관람했다.
3·4분기 중앙위원회의
제45회 중앙경진대회 논의
한편 한국4-H중앙연합회는 한마음대회에 앞서 29일 3·4분기 중앙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3분기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추진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 예정인 제45회 4-H중앙경진대회는 회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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