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북4-H본부(회장 성기남)에서는 충북 학생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4-H회관 및 서울 일원에서 서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
학생4-H회원들은 2박3일간 5명씩 8조로 나뉘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첫날 저녁 한국4-H회관에 모인 회원들은 조별로 서울의 유적지, 주요대학, 전통시장 등을 견학하고 4-H를 홍보하는 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튿날에는 전날 세운 계획을 토대로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 뒤 인증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주요 포스트에서 지도교사의 확인을 받았다. 저녁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길렀다.
마지막 날에는 과제 수행 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며 지난 2박3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원 청원 양청고4-H회원은 “조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고, 동료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선화 충청북도4-H본부 사무국장 lsun12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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