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1 격주간 제764호>
전국 4-H가족 한마음캠프 및 원로회 포럼, 경남 통영서 열어
원로들의 노고 치하하고 지혜와 경륜 모은 포럼

4-H와 농업·농촌 그리고 우리 근대사의 산 증인이자 역사라고 할 수 있는 4-H 및 농업계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4-H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목을 다졌다.
전국 4-H가족 한마음캠프 및 원로회 포럼이 지난 14일과 15일 경남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4-H원로회(회장 심재익)가 매년 여름에 개최해 오던 원로회 포럼을 확대해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이행도)가 한국농축산업원로회와 함께 주최·주관함으로써 원로들을 모시는 한마음캠프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4-H 및 농업계 원로와 한국4-H본부 임직원 및 시도회장, 역대 중앙연합회장, 4-H선후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이 내빈과 참석자들을 소개했으며, 김기윤 축산경제신문 회장(한국농축산원로회 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한국4-H본부 하태승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진행된 한국농축산업원로회 포럼은 ‘삶의 향상을 위한 협동조합’(엄홍우 한국농축산업원로회 상임공동대표),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농업정책 방안’(윤여두 " )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이기양 한국4-H원로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캠프대회 개회식이 열려 국민의례와 원로4-H신조 낭독과 심재익 한국4-H원로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또 임수진 캠프대회 직전회장이 송삼석 캠프대회장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4-H출신인 이재오 국회의원이 참석해 원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4-H인들이 힘을 합쳐 4-H청소년을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현역 회원들 대표해 이행도 한국4-H중앙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오후 8시부터 가진 환영만찬은 대회추진위원장인 하왕봉 경남4-H본부 회장의 사회로 웰빙 산홍삼떡과 식사를 나누었으며, 경남4-H본부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분위가가 무르익었다. 15일에는 원로회 포럼이 열려 이영남 경희대 명예교수의 강의가 있었으며, 심재익 한국4-H원로회장을 비롯한 원로들이 4-H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진 후 폐회식을 가졌다.

전국 4-H가족 한마음캠프 및 원로회 포럼이 지난 14일과 15일 경남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열려 4-H 및 농업계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4-H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목을 다졌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국제 무대에서 주역이 될 4-H리더 탄생
다음기사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 4-H청년농업인 육성기금 입법과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