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5 격주간 제763호>
IFYE 파견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이해심 높여
대만, 태국에서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추진

4-H국제교환 파견훈련이 지난달 대만과 태국에 이어 필리핀 훈련이 끝나고 스위스, 핀란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대만파견훈련 장면)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4-H국제교환훈련(IFYE) 파견 프로그램이 대만과 태국에서 각각 진행됐다.
대만 IFYE 파견 프로그램은 대학4-H회원, 청년4-H회원, 지도자 등 총 6명이 참여해 현지 가정에 체류하며 대만의 생활 문화를 실천으로 배웠다. 입국 첫날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사건회협회(National 4-H Club Association of R.O.C)를 방문해 대만의 농업·농촌과 4-H활동 현황을 소개 받았다. 〈사진〉
이후 3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까오슝과 장화, 타이난과 타이중에서 각각 1주씩 머물며 지역4-H과제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농가를 찾아가 견학하며 일손을 돕기도 했다.
또한 각 지역의 농업인과 4-H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인 농회(農會)를 찾아가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되는 과정과 지역별 4-H활동 사례들을 살펴봤다.
한편 청년4-H회원 및 지도자 3명이 참여한 태국 IFYE 파견 프로그램은 태국 농업지도청(DOAE) 방문을 시작으로 암포아 일대의 농가에 머물며 아스파라거스, 베이비콘 등의 수확을 도우며 현지 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태국4-H회원들과 교류했다.
이번 대만 IFYE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지언 대학4-H회원은 “대만4-H과제활동에서 회원들이 계획부터 진행, 평가 단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대만4-H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H국제교환훈련 파견 프로그램은 필리핀, 스위스, 핀란드 등에서 8월 말까지 추진되며 한국4-H회원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견문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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